교육/원티드 프리온보딩 인턴십

[원티드 프리온보딩 프론트엔드 인턴십] Week 1-1. 개발자의 기본기 - 강의 후기

알파카털파카 2022. 12. 21. 01:01

Week 1-1. 과제를 하기에 앞서 알아야 할 팀으로 일하는 법, 개발자의 기본기

Git & GitHub / ESLint / Prettier / husky / Git hook


전날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오늘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어디가서 쉽게 배우기 힘든 양질의 강의여서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3시간의 강의라 막판에는 조금 집중력이 떨어져서, 이해가 덜 된 부분은 복습 영상을 봐야겠다.

황연욱 멘토님께서 강의 내용은 블로그에 출처를 밝히고 올려도 좋다고 하셨기 때문에, 강의에서 새로 배운 내용을 기록하려 한다.

 

 


 

주니어의 역량

 

💡 기업은 주니어 개발자를 볼 때 성장가능성을 본다.

주니어는 문제해결 방법을 통해 자신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

 

손코딩, 화이트보드 코딩 등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

면접관과 계속 질문하고 소통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문제에는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내용을 소통하며 캐내야 한다.

침묵하고 문제만 풀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자신이 분석한 것을 공유하면서 문제해결방식을 어필하라.

(ex. "이런 방식으로 이해했고, 구현하려고 하는데 제가 이해한 것이 맞을까요?")

 

 

 

과제 채점 기준

 

과제 분석  출제자의 의도 분석

과제 채점 중점 사항  리드미, 커밋메시지, 배포 또는 데모영상, 제출링크

코드  코드 가독성, 컴포넌트 분리, 관심사 분리, 아키텍쳐

 

 

 

기업의 입장

 

기업에게 채용은 큰 리소스가 든다.

새로운 사람을 뽑으려면 코딩테스트, 과제 등이 필요하고, 이런 채용 과정에 내부 개발자가 필연적으로 필요하다.

바쁜 와중에 일 하는 시간을 빼두고 채용 과정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리소스이다.

 

기업은 안 좋은 사람을 걸러내기 위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채용에서의 실패는 사람을 뽑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안 좋은 사람을 뽑는 것

최악의 경우, 기존의 좋은 직원들이 나가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나의 과제를 계속 보고싶게 만들어야 한다.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게 해야 한다.

이는 레퍼런스 체크, 블로그, 깃허브, 면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원자가 준비해야 할 것

 

나에게 매력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 트러블 슈팅 기록
  • 고민 흔적

 

⚠️ 보기싫게 느껴지는 경우를 피하라

  • 부실한 리드미 - 💡 리드미는 첫인상이자, 내 과제에 대한 설명과 어필을 할 기회
  • 관리 안된 git - 관리 능력과 협업능력이 의심
  • 구동 확인이 어려운 과제 - 배포 링크의 중요성, 다른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배포해두는 것이 중요
  • 접근 불가 링크 - 서버 종료시 리드미로 기록 남겨서 안내해야 함
  • 불규칙한 코드 포맷팅, 변수명 - 협업능력 의심
  • 불허된 라이브러리 이용 - 기업은 라이브러리 사용 능력을 보려는 것이 아니며, 코드 작성 및 설계 능력을 원하는 것. 요구 사항을 어기는 것은 좋은 인상이 아님

 

 

업무 역량

 

하드 스킬  개발 지식, 기술

소프트 스킬 협업 능력, 소통 능력

 

구두 소통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경우 가장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

  • 기획자/백엔드/디자이너/마케팅 등과 주로 소통하게 된다.
  • 타 직군이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풀어 설명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 개발자간의 소통도 중요하면서 어려운 요소이다.
    • 상대를 이해시키기 위한 소통
    •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하기

 

문서 소통

구글시트, pdf, ppt, 노션 등의 툴이 있지만 개발자의 문서는 커밋 메시지, PR, 코드이다.

이는 팀의 능률 향상을 위해 이용된다.

 

 

 

깃허브 사용하며 지켜야 할 것

 

깃허브는 버전 관리 시스템 + 문서 + 협업 툴이다.

 

커밋 메시지

⚠️ 커밋 메시지를 올바르게 작성하자.

  • 팀 내에서 사용할 커밋 메시지 규칙 논의(커밋 컨벤션)

 

히스토리 관리 및 브랜치

  • 💡 작업 중간중간 커밋 기록 - 나의 가치 창출 과정
  • 마스터에 머지하기 전에 커밋 정리
  • git rebase 이용해 squash 진행하기

 

eslint, prettier, husky

여러 작업자의 코딩 스타일 일치를 위해 린터와 포맷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개발자는 기계와 툴에 의존해야 한다.

  • eslint: 문법 교정, 버그 회피
  • prettier : 스타일 교정
  • husky : git에서 특정 이벤트(커밋, 푸시)가 발생하기 전후로 코드 검사 동작을 실행

모두 룰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며, 팀에서 상의해 룰을 정할 수 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팀을 구성하고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게 될 듯하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

이번 프리온보딩 인턴십 과정에서는 동료들과 소통하며 깃허브를 통해 협업하고,

논리적으로 나의 코드를 설명하는 능력을 기르고,

다른 사람들의 고민이 담긴 코드를 접하며 경험을 넓혀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