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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7기] 고생은 추억이 된다 (feat.여섯째 주)

[우테코 7기]고생은 추억이 된다 (feat.여섯째 주)  👭 틈새 우정 나누기 🍿 페어 프로그래밍   - 페어와의 운명적인 인연  - 무호흡 페어 코딩  - 페어와 회고하기🍻 데일리조 회식 🥰 마치며     틈새 우정 나누기지난주 평일에 15년지기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었다. 최근에 이직해서 바쁜 모양인지 친구의 갑작스런 야근으로 약속이 취소됐다. 요새 둘다 바빠서 새로 정한 약속 날짜는 이번주 '월요일 점심'이 되었다. 친구 회사와 선릉 테크살롱이 가까워서 강남역에서 만났고, 나는 후딱 점심을 먹고 등교했다.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1시간 남짓한 점심 시간 동안 밀린 이야기를 나누고 아쉽지만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했다. 힘든 일이 있어도 구구절절 쏟아내며 부정적인 감정을 다시 떠올리..

[우테코 7기] 아침형 인간 체험기 (feat.다섯째 주)

[우테코 7기]아침형 인간 체험기 (feat.다섯째 주)  ☀️ 데일리 미팅🦉 일찍 일어난 새가 피곤하다🫂 나에게 집중하기🎵 공유의 즐거움🐾 2회차 회고 스터디💐 마치며    데일리 미팅한 조에 4명씩, 두 조가 모여 하나의 데일리조가 된다. 우리 데일리조는 총 8명이다. 데일리 미팅은 데일리조끼리 모여 아침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각자 돌아가며 데일리 진행자를 맡고, 다음 데일리에 무슨 활동을 할지 생각해와야 한다. 우리 조는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I(내향인)라서 데일리 미팅도 조용한 대화 시간이 될 때가 많다. 다른 조에서 우리를 보고 기도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한 달 쯤 지나니 데일리 미팅 소재가 고갈되었다. 이전까지는 회고, 오늘의 기분점수, 페어 프로그래밍 경험, 취미, 심리 ..

[우테코 7기] 회고 스터디 시작합니다 (feat.넷째 주)

[우테코 7기]회고 스터디 시작합니다 (feat.넷째 주)  🎪 회고 스터디 개장🧘🏻‍♀️ 유연성 강화 스터디   - 유연함의 힘  - 포비와의 1:1 목표 개선🌱 첫번째 테코톡 : 함께 자라기 👩‍🎤 이펙티브 AI 1회차 밋업🕊️ 마치며    회고 스터디 개장나는 예전부터 꾸준히 회고를 해왔고, 슬랙이나 디코에도 공유를 자주 했었다. 회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회고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거나, 강제성이 없으니 회고를 작성하지 않게 된다는 크루가 많았다. 내가 아는 것을 공유하면서, 이런 크루들과 함께 회고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내서 회고 스터디를 모집했다. 스터디장은 신경쓸 것이 많기 때문에 스터디를 주최한다는 것은 나의 안전지대를 벗어난 도전이었다. 그..

[우테코 7기] 점점 가까워지는 우리 (feat.셋째 주)

[우테코 7기]점점 가까워지는 우리 (feat.셋째 주)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나의 위키 만들기 🍻 팀 회식 💎 시지프 코치님과의 원온원 🎉 최초의 마지막 하교 🔭 마치며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2주차에 진행된 콘솔 기반 로또 미션 구현이 끝난 후, 나는 클래스와 함수의 차이와 사용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마침 슬랙에 를 같이 읽는 세션이 있어서 신청했다. 객체와 함수는 콘솔 기반 로또 미션을 할 때 내가 겪었던 주요 문제점이었기 때문이다. 데일리 미팅을 일찍 끝낸 우리조가 먼저 메시지를 본 관계로 선착순은 우리 데일리조에서 마감됐다. 책을 한 권씩 나눠받고, 책의 앞뒷표지만 보고 책을 다 읽은 사람처럼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짧은 시간에 몰입해서 책..

[우테코 7기] 나머지 공부의 묘미 (feat.둘째 주)

[우테코 7기]나머지 공부의 묘미 (feat.둘째 주)  🐯 소프트 스킬 : 호랑이 왕의 생일잔치   - 개발자가 개발만 잘하면 회사는 망한다 🤝 페어 프로그래밍 👩🏻‍🎓 모범생이 되기 위한 나머지 공부 💤 현명한 주말을 보내는 방법 🪐 마치며    소프트 스킬 : 호랑이 왕의 생일잔치 수요일에는 소프트 스킬 강의로 가 있었다. 보드게임처럼 하나의 역할을 뽑아서 그 성격에 맞게 역할극을 진행했다. 제목이 여서 설마 산중호걸 노래를 합창시키려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좋아하는 노래지만 남들 앞에서 부르고 싶지는 않다... 데일리조와 함께 2조가 각각 돌아가며 정해진 시간만큼 역할극을 했다. 관찰자는 상대팀의 한 명을 선택해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지정한 참가자가 어떻게 사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