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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로드] 11주차 주간회고

[데브로드] 11주차 주간회고 이번주는 공부보다는 정신 건강 회복에 집중한 한 주였다. 방 정리도 하고, 밀린 일들도 처리하고, 책도 읽고, 친구도 만나고, 그러다 과제도 하고 그랬다. 취미삼아 개발하니 참 재미있었다. 안타깝게도 모든 일은 업이 되면... 😇 그래도 내가 비교적 오래 붙들고 있을 수 있고, 직업 특성과 성격적인 부분도 잘 맞고, 재미와 보람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개발을 하고 있다.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 카페에 갔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강아지가 둘이나 있었다. 지문이 닳도록 쓰다듬어줬다. 박박박박 🐕 이번주의 데브노트와 주간회고를 모두 제 시간에 제출했다. 모각코도 여태까지 주 2회 이상 출석은 무조건 지켰다. 이 코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꼭 지켜야겠다고 다짐한 최소한의 세 가지는 마지막까..

[데브로드] 10주차 주간회고 - 꼭 짱이 돼야지

[데브로드] 10주차 주간회고 꼭 짱이 돼야지 나의 목표는 짱이 되는 것이다. 일 잘하는 분들을 볼 때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강한 동기가 샘솟는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내게 너무 감사한 존재인, 나의 첫 사수님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열심히 해야 한다. '해야 한다'. 첫 회사에서 나는 용의 꼬리였다. 꼬리도 과분했다. 경력도 적고 나이도 어리고 자신감도 없었다. 감사하게도 동료분들께서 다같이 날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가르쳐주셨다. 회사 다니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뭐라도 기여하고 싶어서 일도 열심히 했다. 부모님이 내게 회사에 놀러 다니는 것 같다며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셨다. 주말에는 동료분들이 보고 싶어 얼른 월요일이 되길 바랐다. 내가 퇴..

[데브로드] 9주차 주간회고 - 취준생 정상영업 합니다

[데브로드] 9주차 주간회고 취준생 정상영업 합니다 주간 회고가 아니라 일간 회고를 남겨야 할 만큼 정신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한 주다. 그.. 내 MBTI는 게으른 게 아니라 머릿속으로 생각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는 에너지를 줄이느라 그런거라고.. 아무튼 오랜만에 올해 첫 공연도 다녀왔다. '원래 내 꿈은 락스타였는데...' 하고 씁쓸함도 들고 대리만족도 하고 힐링도 하고 그랬다. 근데 진짜 나의 꿈인데 다들 웃기려고 하는 말인줄 안다. 그것도 씁쓸,,, 흠 왠지 갈수록 비공개 블로그에 일기쓰던 말투로 주간 회고를 적게 되는 것 같은데 🤔 이번주는 많이 쉬었다. 와카타임 역대 최저 시간을 기록한 주다. 한 주간 총 13시간, 등수는 21등이다. 어떤 한 주를 보냈는지는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적을 것이다...

[2023 첫번째 개취콘] JUMPIT TO FRONT-END 후기

2023 첫번째 개취콘 점핏 개발자 커리어 점프, 점핏 www.jumpit.co.kr 4월 30일에 점핏에서 주최한 개취콘을 시청했다. 오프라인으로 가고 싶었지만 200명 추첨이기에 깔끔하게 마음 접고 온라인 중계를 선택했다. SNS 맞춤 광고로 떠서 개취콘이 열리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주변에서도 신청한 분들이 좀 계셨다. 내가 참여 신청하게 된 계기는 우선 세션 주제와 구성이 마음에 들었고, 인강으로 알고 있던 강연자 분도 계셨고, 심지어 이번 행사가 무료라는 점 때문이었다. 💚1부 : 센스 있게 일하는 FE 개발자 되기 (13:30 - 15:00) Session 1. FE 개발자의 소프트 스킬과 하드 스킬 - 김태곤 강연자님 Session 2. 협업?! 이렇게 한 번 해봐 - FE 개발자가 타 직군..

[데브로드] 8주차 주간회고 - 안 되면 되는 거 해라

[데브로드] 8주차 주간회고 안 되면 되는 거 해라 지난주에 데브로드 교육이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시작되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를 신청했다. 서류에 통과해서 토요일에 실력 확인 테스트를 진행했다. 개발자로서 처음 보는 공식적인 테스트였다! HTML/CSS 및 브라우저 관련 객관식 15문제, JavaScript 코딩 테스트 3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난이도는 프로그래머스의 ‘코딩테스트 연습’ 페이지에 수록된 문제들 중 Lv2을 무난하게 풀 수 있다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고 적혀 있었는데 나는 레벨 0~1에서 깔짝이는 수준이라 마음을 비우고 있었지만 1문제를 풀었다! 전체적으로 문항의 난이도는 기초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사람과 허수를 걸러내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나도 그 중 하나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