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로드] 1주차 주간회고 시작이 반이다 우연한 기회로, 어쩌면 반강제적으로, 혹은 인연으로 시작한 데브로드 코스의 첫 주가 지나갔다. 한국인에겐 세 번의 새해가 있는데, 그 말은 작심삼일을 3번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양력 1월 1일, 음력 1월 1일, 그리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 내가 참여한 데브로드 2기는 3월 6일에 개강을 했다. 오랜 시간 혼자 공부해오던 나에게 새로운 단체에 소속되는 것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에 가까웠다. 그래도 이 코스는 나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 필연적인 도전이었다. 안내 메일을 받고 입국수속을 하듯 디스코드에 참여해 이것저것 둘러보고, 개강하기 전에 해야 할 작은 과제를 수행했다. 첫 주에는 프론트엔드 개발 환경 세팅을 학습했다. 월..